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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제26호] 회사를 한다는 것 / 돈키호테 정신
기분좋은QX 기자    2011-11-14 15:12 죄회수  5375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회사를 한다는 것    

QX통신 제26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사진=회사 창립 5주년을 맞은 문화마케팅 에이전시 (주)쥬스컴퍼니(Juice Comefunny) 직원들 ⓒ쥬스컴퍼니>

  

7월 7일 저녁 7시 7분, 주식회사 쥬스컴퍼니가 5주년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사는 돈을 버는 곳입니다. 요즘은 회사가 죽지 않고 견디는 것만도 대단하다고 말합니다. 어찌 되었든 지속가능한 경영이 되어야 돈을 벌 수 있고 사회를 도울 수 있습니다.

 

젊은 직원들에게 어른으로 군림하지 않고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윤성진 이사가 먼저 5년을 지켜내고 키워온 응원의 박수를 받았고 이어서 임직원들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젊은 대표가 힘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멘토 역할을 해준 조정국 감독, 회사경영을 지지해준 문화기획학교 김승민 대표 등 선배 참석자들의 미소가 어둠 속에서 불빛처럼 번졌습니다. 유난히 선생님 같은 분들이 많이 와서 조카 같고 동생 같은 직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표현한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한 회사가 살아남는 것은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든 직원들이 멈추지 않고 물러섬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성스러운 일로 박수 받을 만합니다. 그 밑에는 속이 타들어가는 인간적 애환이 있습니다. 이렇게 혼신으로 자신을 태워 빛을 발하는 모든 노동은 존엄합니다.

 

주변이 돕는다는 것 역시 놀라운 일입니다. 모자람을 알면서도 그 회사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은 어느 회사에나 있습니다. 세상을 돕겠다고 만든 회사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고 힘을 얻는 것이므로, 내가 받은 애정은 모두 세상으로 되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늘 투지에 불타고 진지하고 분주하게 보였던 쥬스컴퍼니 직원들이 모처럼 웃는 낯과 여유있는 표정을 짓습니다. 굴지의 브랜딩 전문가가 감탄한 회사명 ‘컴퍼니(Come funny)’처럼 앞으로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우체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이영노 기분좋은QX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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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들의 어록>

 

"공간을 보라, 사람이 인테리어다."

- 클럽문화협회 최정한 대표, 문화기획학교 강의 중에

  

  

  돈키호테 정신    

     

 <사진=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돈키호테">

 

“더 나은 세상을 꿈꾸어라.” 이 단순하면서도 힘 있는 말을 한 사람은 돈키호테입니다.

 

기분좋은QX 사람들(QXer)은 이 말을 믿습니다. 그런데 돈키호테는 더 명확하게 말합니다. “꿈꾸면 더 나은 세상이 온다!”

 

모두 더 나은 세상을 갈망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면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꿈꾸면 더 나은 세상이 반드시 온다, 여러분은 그렇게 믿고 계십니까?

 

꿈꾸지 않으면 세상이 자동적으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꿈꾸어도 세상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자신의 꿈을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찬란한 꿈을 꾸고 열망하는 것은 밑져야 본전입니다. 돈키호테같은 매력덩어리 이상주의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것도 밑져야 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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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쥬스컴퍼니, 문화마케팅, 리더십, 문화기획학교, 브랜딩, 돈키호테, 기분좋은QX, 파블로피카소돈키호테, 파블로피카소, 문화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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