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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기행] 고대도시 독일 트리어의 로마제국 포르타 니그라
TheFestival    2023-01-25 죄회수 267 추천수 16 덧글수 6  인쇄       스크랩     신고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통하는 트리어(Trier)는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주의 포도밭이 많은 모젤강 서쪽에 있으며 제2의 로마로 통하는 도시이다. 198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PORTA NIGRA(포르타 니그라)와 트리어 성당, 칼 마르크스 생가 등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인구 12만도 채 안되는 작은 도시 트리어(Trier)는 로마제국이 번성할 때 유럽의 중심이었고 1~2세기 당시 7만 인구의 대도시였음을 안다면 이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의 세계유산이 마음에 크게 와 닿으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2유로짜리 동전에 그려있는 그림이 바로 포르타 니그라.

니그라(Nigra)는 검다(黑)는 뜻이고 포르타(Porta)는 문(門)이라는 뜻이므로 포르타 니그라는 검은문(黑門)이라는 뜻이다. 오리지날 명칭은 알려져 있지 않고 다만 성벽의 북문이었다는 사실과 사암으로 만들어져 이끼가 끼고 세월이 흘러 검게 변해버린 중세 시대에 검은 문이란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170년 A.D. 만들어 졌고 1986년에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산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 황제 때 구축된 방어용 성벽의 4개 문 가운데 북문인 포르타 니그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로 역사 공부를 조금만 하면 알게 될 로마제국 5현제(賢帝)의 마지막 황제이다. 그는 스토아파의 철학자로 《명상록》을 남겼다. 명상록은 전투하면서 매일 저녁 써 내려간 글이어서 이순신의 닌중일기와 비교해 보고 싶다. 당시 페스트의 유행으로 제국이 피폐해질 때였다. 그가 죽은 후 로마제국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30m도 넘는 높이에 4층 높이의 양대 탑이 있고 약 7m 높이의 마차 다니던 문이 두 개가 있다. 

로마시대로 타임머신 타고 실어다 준다. 

ADVENTURE PERFORMANCE 상설공연이 펼쳐지며 세계유산활용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요즘은 한겨울인데도 11월~3월 프로그램을 요일별 상세히 안내하며 티켓 예매를 홍보한다. 

춘하추동 상설공연으로 유명해진 "SECRETS OF THE PORTA NIGRA (검은 문의 비밀)" 극(劇)속으로 빠져 들게 하며 객석 참여를 유도하는 스토리텔링 흥미 프로그램이다. 수동적인 관람 방식이 아니라 참여형 연극이며 스릴, 유머, 흥미가 넘치는 75분짜리 이머시브 공연은 10세 이상 참여 가능하며 단체관람의 경우 특별히 단체의 특성에 맞춰 대사를 바꿔가며 흥미를 더해 준다.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는 관광 코스가 있고 층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다. 

사암 벽돌을 쌓아 올렸는데 철근 콘크리트가 없던 시절 어떻게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었을까? 몰탈을 쓰지 않고 조임쇠만으로 벽돌을 고정했다고 한다. 

트리어의 4대문 중 북문 만이 이렇게 남아 있고 나머지 세 개 관문은 중세 이후에 해체되면서 여기 저기 집 짓는 데에 쓰였다고 하니 이 도시 여기 저기 찾아 보면 그 돌이 많이 산재되어 있을 듯하다. 이 들을 수집하여 돈 좀 벌까나?

포르타 니그라만 보존되어 남아 있는데, 시메온(Simeon)이라는 그리스 수도사가 이 속에서 숨어 살았기에 그의 사후에 시메온슈티프(Simeonstift) 성당이 지어졌고 이 문이 성단의 일부로 사용되면서 아무도 때려 부술 수가 없었다고 한다.나폴레옹이 이 곳을 침공하여 1802년 트리어는 프랑스 땅이 되었다. 나폴레옹은 교회를 해산시켰다.

그러나 이 문은 로마 유적이기에 고스란히 남겨 두었다. 그래서 북문만 이제껏 남아 있었고 결국 세계문화유산이 된 것이다.

 세월의 흔적은 침략의 반복적 역사이다. 방어 시설로서의 관방문화유적인데 로마시대 건축양식을 공부하는 고대 건축 학자들에게도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의 의미가 있고 로마 제국의 역사를 공부하는 데도 중요한 건축물이 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독일의 3대 성당중 하나인 트리어성당을 들어가 본다. (UNESCO 세계유산이기에)

  (독일의 3대 성당은 쾰른대성당 마인츠대성당 트리어대성당)

  (세계 3대성당은 바티칸성베드로대성당 런던세인트폴대성당 바르셀로나세비아대성당)

  (우리나라 3대성당은 서울명동대성당 전주전동대성당 대구계산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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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a34   2023-02-07 18:49 수정삭제답글  신고
배울점 있겠네요, 우리가 배울 점은 세계유산을 어떻게 세계인이 찾아 오도록 하는가? 그냥 와서 보세요~가 아니라 아하~이래서 문화유산이 되었구나~ 느끼도록 축제콘텐츠를 얹는다는 것이지요..
빈깡통   2023-02-06 20:11 수정삭제답글  신고
로마제국 대단한역사군요. 근데 게르만 민족도 보통 아니네요?
프레디머큐리   2023-02-01 17:26 수정삭제답글  신고
World Heritage 역시 규모면에서 웅장해 보이는군요, 역사는 서양보다 동양이 더 웅장했을텐데..니들이 음양의 조화를 알아? 아니오 그래도 교황과 황제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베드로의 제자들
오페레타   2023-01-31 17:48 수정삭제답글  신고
어디나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는 성(城)이 있고 나라가 잘되게 기도하던 사원이 있고.. 어디나 3대성당이 또 있군요.. 이 걸 또 외워야는데..
알툴즈   2023-01-29 06:15 수정삭제답글  신고
역시 중요한 스토리텔링. 문화유산의 보존은 역사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재미있게 예술작품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역시 독일이군요.
물한모금   2023-01-27 16:20 수정삭제답글  신고
로마시대 유적이 독일에도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우리 같으면 일제의 잔재 다 때려부수듯이 벌써 없애버렸을텐데.. 역시 독일답군요. 게르만족은 무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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