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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부채를 만드세
기분좋은 QX 기자    2013-07-29 11:59 죄회수  3925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부채를 만드세 "더위야 썩 물렀거라"

  QX통신 제231호 2013년 7월 9일 화요일

 

  

사진= 작년도 어린이 여름방학 교육장 정경 ⓒ온양민속박물관

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더위야 썩 물렀거라!-나만의 부채와 선추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때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5시, 장소는 온양민속박물관 교육실입니다. 이 교육과정은 아산시가 지원하는 평생학습 사업의 일환입니다.

 

부채의 고리나 자루에 다는 장식을 선추(扇錘)또는 선초(扇貂)라고 합니다. 주재료는 금은 보석류나 말총, 대추나무입니다. 안에 향을 넣기도 하고 침통, 나침판, 해시계, 귀이개 따위 실용품을 달기도 합니다.

 

수강자는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부채와 선추를 보고 강의를 들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부채와 다소 낯선 선추를 손수 만들어봅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에 직접 가서 교육에 참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

전화번호 : 041-542-6001~3

   

 

<돈키호테의 어록>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

- 허버트 스펜서

 

  

오페라같이 아름다운 서점 

  

사진= 엘아테노 서점 ⓒm4caque

  

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오페라극장을 재형성한 아름다운서점 엘 아테노(El Ateneo)가 있습니다. 1919년에 토레스 아르멘골이라는 건축가는 105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티아트로 그랑 스플렌디드)을 지었습니다. 그 극장은 한 때 번성했다가 1929년에는 영화관으로 바뀌어 유성영화를 상영했습니다.

 

그 극장은 2000년도 경영위기를 맞았고 출판사 그루포 일사(GRUPO Ilhsa)가 건물을 임대했습니다. 출판사는 이탈리아의 실내 장식가인 사자렌 오르란디에게 재형성작업을 의뢰했습니다. 그리하여 예전 오페라극장의 곡선구조와 공간을 재구성하여 화려한 천장, 진홍색의 무대 커튼, 강당 조명을 살린 지금의 아름답고 웅장한 대형 서점으로 거듭났습니다. 장서는 10만권.

 

서점의 1층은 지하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무대공간은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리아입니다. 특별 관람석이 있던 2,3층은 소파를 놓아 편안하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간 재활용의 으뜸가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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