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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겨울축제의 백미, 송어축제 현장을 가다!
운영자 기자    2011-01-17 16:05 죄회수  10460 추천수 2 덧글수 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강원도 평창 진부면에는 축제가 한창이다.

 

겨울철 강원도에는 얼음낚시 축제가 여럿 있지만 송어 만큼 낚시의 손 맛과 묘미를 제대로 보기 쉽지 않다. 물 맑은 청정 지역에서 산다는 송어는 그 크기와 맛 모두 일품이다 보니 전국의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게다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겁게 놀 수 있는 겨울 놀이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연일 줄을 잇는다.

 

▲ 약 5000명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가족 낚시터 400석 정도만 온라인 예약을 받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작년보다 더욱 짜임새 있어진 시설물과 편의시설 들이 눈길을 끈다. 이용권을 체계화 해서 작년 보다 더 알차고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다양한 송어 낚시 도구.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송어낚시에 대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 이곳이 가족낚시터.

 

 

송어 낚시터는 가족낚시터와 일반낚시터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차이점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장시간 추위를 견뎌내려면 가족낚시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으로 접수를 받는다. 

 

▲ 일반 낚시터 전경.

 

▲ 송어를 낚는데는 가족낚시터든 일반낚시터든 상관없다. 낚시 실력이 좋으면 송어낚는 것은 시간문제.

 

▲ 바로 잡아 올린 싱싱한 송어를 자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 팔둑보다 굵은 송어를 잡은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

외부 관광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송어낚시가 잘 되는 오전에는 지역주민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이렇게 어렵게 어렵게 잡은 송어는 바로 회센터로 가서 회를 뜨거나 구이를 해 먹을 수 있다.

 

▲ 회센터 전경

 

▲ 송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 송어를 한마리도 못잡았더래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송어회와 송어튀김을 맛 볼 수 있다.

 

회센터에서는 잡아온 송어를 회로 떠 먹거나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송어를 잡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하게 송어회와 송어튀김 등을 판매한다. 회센터 맞은편에는 송어구이센터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 송어구이센터. 송어를 거대한 숯불 찜통에 넣고 푹 구워서 먹을 수 있다.

▲ 송어 구이센터 전경.

 

▲ 담백하고 고소함이 일품인 송어구이.

 

송어축제장의 재미는 송어잡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송어잡기 보다 더 즐거운 겨울 놀이가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작년보다 배는 높아진 눈썰매장은 스릴도 배가 되었다.

 

▲ 더욱 높아진 눈썰매장

 

▲ 눈 미끄럼 타기에 지칠줄 모르는 아이들

▲ 빙판위에서 즐기는 범퍼카 

▲ 평창송어축제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눈놀이 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눈과 얼음, 그리고 싱싱한 송어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는 올해 4해째를 맞이하여 급성장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작년 보다 2배 가까이 넓어진 축제행사장과 다양한 놀이 시설, 풍부한 송어 방류량으로 올 겨울방학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태그  평창송어,강원도,겨울방학,겨울낚시,송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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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루즈   2011-01-26 10:28 수정삭제답글  신고
송어도 많고 사람도 많고.. 눈도 많고 얼음도 많고.. 놀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애들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ㅋㅋ 
leciel   2011-01-22 22:18 수정삭제답글  신고
평창송어축제자에서만 볼 수있는 빨간 대형 미끄럼놀이를 눈광장에서 꼭 타 보세요. 아주 재밌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다요~ㅎㅎ
kys911   2011-01-17 18:36 수정삭제답글  신고
요즘처럼 썰렁한 무미건조한 시기에 평창송어축제가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합니다. 작년에 갔다 온 사람입니다. 올 핸 못 가 봅니다. 생방송 보니까 작년 생각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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