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만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컬러풀 축제 만든다! -

대구시는 ‘2012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으로 (주)파워포엠 대표이사 최원준 씨를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대구시가 이번에 예술 감독을 선임하게 된 것은 올해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체전 기간에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동시에 개최함에 따라 대구를 방문하는 선수․임원,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 주관 단체인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축제기획 전문가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도심특성, 패션도시, 컬러풀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예술축제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특히 중앙로를 메인 무대화해 아트캔버스하고 동성로, 도심 공원을 연계한 시내 전역을 대형 공연장화하는 등 입체적 연출로 문화예술도시 대구에 문화적 가치를 한껏 높혀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임된 최원준 예술 감독은 2002 FIFA 월드컵 대구문화행사 실무 추진단 감독,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운영감독(2007~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총감독(2011 ~ 2012) 등을 역임했다. 그는 (주)파워포엠 대표이사로 ‘노트르담드파리 오리지널 내한 대구공연’,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명성황후’ 등의 지역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최원준 예술감독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동성로, 도심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 축제장화 하는 등 화재성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과 젊은이가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