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04.29 (월)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낙원악기상가, 미셸 공드리 감독 특집 영화 상영회 개최
한채은 기자    2018-06-21 19:17 죄회수  6826 추천수 3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서울에서 초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로맨틱한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6월 23일(토)와 30일(토)에 로맨스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과 ‘무드 인디고’가 낙원악기상가 4층에 자리잡은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상영된다.

6월 23일(토) 저녁 8시에는 명작으로 꼽히는 ‘이터널 선샤인’이 준비돼있다. ‘이터널 선샤인’은 이별 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을 애써 지울수록 오히려 더 깊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으로 표현한 영화다. 미셸 공드리 감독이 2005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15년에 10년 만에 재개봉 했을 때도 30만 관객을 훌쩍 넘기며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 영화"(가디언, BBC 선정)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30일(토)에 선보이는 ‘무드 인디고’는 감각적인 영상과 감미로운 OST로 유명한 영화다. 눈부신 상상력이 빛나는 보리스 비앙의 소설 ‘세월의 거품’이 원작이며, 환상적인 사랑을 꿈꾸는 두 커플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독특한 영상미로 그려냈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재기 발랄한 연출력 덕분에 영화를 보는 내내 환상 속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영화상영회 티켓 가격은 1만5천원이며, 야외 상영회인 만큼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선 청취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영화 상영회를 방문한 성인들에게는 맥주 1병을 증정한다.

수익금 중 일부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진행 중인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음악 교육 사업 ‘올키즈기프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7월 5일(목)부터 8월 24일(금)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Becoming a Chair’ 전시회가 열린다. 낙원악기상가는 연 2회 신진 기획자와 아티스트를 발굴해 전시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첫 번째 전시로 임나래 큐레이터와 작가 두이가 기획한 영상, 설치 전시 "Becoming Chair"가 개최될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 //enakwon.com

태그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ZTk89 
오브리   2018-06-23 23:06 수정삭제답글  신고
이터널 선샤인 ...오래전에 재밌게 봤던 기억, 또 봐도 좋을 영화.이런 프로그램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많이 아쉽네요.ㅜㅜ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영동4대축제 문화적 메타포와 거점...
우리나라에지역브랜드살리기의일환으로...
인기뉴스 더보기
남해바래길 마을주민 공모사업으로...
정원도시 노원구 당현천 매력정원 ...
영남루와 밀양강 어우러진 국가유...
축제리뷰 더보기
2024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
벚꽃아 개나리 한테서 좀 배워라...
논산딸기먹기 헬기타기 사람구경...
인천 영종도 예단포둘레길 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