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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는 별들의 고향
김영옥 기자    2018-06-02 10:28 죄회수  7471 추천수 3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무리가 불빛을 반짝이며 선사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다. 바로 길동역 인근 ‘길동생태공원’이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손님이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의 청정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6월 16일(토)~30일(토) 보름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의 백미는 반딧불이 무리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방’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기간 내내 총 30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16일(토)에는 ‘반딧불이 아동극’, 곤충 전문가의 ‘생태 특강’,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소소한 야외 음악무대 ‘반딧불이 음악 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곤충생태연구소 한영식 소장이 진행하는 ‘반딧불이 생태특강-별을 꿈꾸는 반딧불이’는 6월 18일(월) 오후 2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6월 23일(토)과 30일(토)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17(일)부터 6월 30일(토)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30분에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가 반딧불이 관련 동화책을 읽어주고 반딧불이 모양 거울도 만들어보는 ‘반딧불이 자연생태동화’가 진행된다.


이용태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아 갈 수 있는 반딧불이가 길동생태공원에서 계속 자연서식할 수 있도록 생태적으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며 환경과 공원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그  개똥벌레, 길동반딧불이축제,서울 반딧불 축제,자연생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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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따구따   2018-06-03 04:00 수정삭제답글  신고
우와~~ 서울에서도 반딧불을 볼수 있군요!!
파란하늘   2018-06-02 11:09 수정삭제답글  신고
무주반딧불축제 보다 가까워 좋네요 시골 분위기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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