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05.06 (월)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특산물 산업형축제의 꽃 강경발효젓갈축제 성장일로
서정선 기자    2015-10-19 22:20 죄회수  7859 추천수 2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


강경포구,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강경발효젓갈축제(2015. 10. 4 ~ 8)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3년 연속 최우수축제의 명성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는 산업형 축제 동력 확보 및 식품부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 걸맞는 논산 강경발효젓갈의 위상을 확립하는 등 정체석이 확립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 자리를 넘보게 됐다.


대표프로그램인 젓갈김치맛깔젓담그기 체험은 올해도 매진사례의 성황을 이뤘으며,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 아시아젓갈페스티벌, 다문화 젓갈김치담그기 경연대회, 군가족 맛깔나는 젓갈김치 경연대회 등 체험형 축제로서 산업형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의례적인 개막식을 축하 퍼포먼스로 대체하고 순창장류축제, 괴산고추축제 등 젓갈축제와 융합할 수 있는 축제 간 연계시스템 구축과 젓갈비빔밥, 젓갈만두, 딸기젓갈, 인삼젓갈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창조관광 동력 확보에도 주력했다.

젓갈체험부스에서는 젓갈김치 담그기, 왕새우잡기체험, 젓갈뷔페,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시식, 젓갈김밥 만들기 등 손님맞이에 분주했으며, 외국인들도 축제장을 찾아 젓갈김치담그기, 젓갈김밥 체험 등을 즐겼다. 


축제기간 중 젓갈 관광열차, 아시아젓갈체험, 도시소비자 초청 등을 통해 관람객유치에 다변화를 꾀했으며 5일 내내 29단체 1,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등이 맞물리면서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조선의 3대 시장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할랄푸드 홍보, 축제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변사극 공연, 만선제 및 강경포구 재현, 젓갈 마당극, 보부상 재현, 강경 옛모습 사진 전시 등을 비롯한 강경포구와 젓갈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관람객들은 야외 국화포토존에서 1천5백여점의 진한 국화향을 만끽하고 갈대숲 오솔길을 거닐며 가을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포구와 어울리는 대장간, 선술집, 짚공예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포구주막에서 향수에 젖었으며 인력거 문화유산탐방과 연날리기 체험을 비롯해 황포돛배를 타면서 금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주말에는 개그맨 심형래와 함께하는 여고동창가요제, 전국어린이동요제, 전국학생강경포구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전국단위 행사가 있었다.


올해는 특히 제3회 평생학습 온통(溫通)박람회가 축제와 연계 개최되어어 평생학습도시로서 논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활성화했다. ‘배움의 두드림! 나눔의 어울림! 충남은 배움으로 온통(溫通)!’이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16일 온통박람회 개막식에는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가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국제교류도 활발했다. 특히 16일(금)에는 4년째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와카바야시 요우헤이(若林洋平) 고텐바시장(Gotenba 御殿場)과 방문단 20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강경젓갈의 브랜드가 세계화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조용훈 축제추진위원장은 “200년 전통의 강경젓갈의 명성과 최우수축제 품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해가며 앞으로도 강경발효젓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태그  강경젓갈축제,강경포구,고텐바 어전장,인순이,심형래,황포돛배,젓갈김치담그기,젓갈관광열차
연관축제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34ApOc 
오브리   2015-10-20 23:48 수정삭제답글  신고
젓갈김치맛깔젓담그기 참여 한번 해보고 싶네요~~ ::;
cosco204   2015-10-20 10:20 수정삭제답글  신고
짭짤한 젓갈이 축제랑 안 어을릴 것 같은데 어찌 이리 포구에서 축제를 할 수 있을 까요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독립예술축제에 삶을 바치는 서울...
축제는축제기획자의시도에따라자연스레...
인기뉴스 더보기
[오익재칼럼] 패션산업의 변화와 ...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성...
남해바래길 마을주민 공모사업으로...
축제리뷰 더보기
2024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
벚꽃아 개나리 한테서 좀 배워라...
논산딸기먹기 헬기타기 사람구경...
인천 영종도 예단포둘레길 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