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05.15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축제/관광
신안 임자도 전장포풍어제 열어
황종서 기자    2013-02-12 22:47 죄회수  5078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새우젓 주산지인 전남 신안 임자도에서 풍어를 기원하는 전장포 풍어제가 오는 14일 열린다.

 

풍어제는 바다를 낀 해안지방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드리는 제사로, 무당이 춤과 노래를 곁들인 굿을 하여 제사를 축제분위기로 이끈다.

전국 젓새우의 어획량 60%를 차지하는 이 곳에서 2년마다 열리는 전장포풍어제는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전장포풍어제는 어선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젓중선(무동력선)이 활발하게 새우잡이를 하던 시절 마을차원에서 풍어제를 지내 내려 왔다. 1995년 정부의 어선감척사업 전후로 일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이후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풍어제를 복원하여 출어기를 앞둔 정월대보름 전후로 어촌계와 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마을의 화목과 어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자연과 순화되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기 위해 어촌계와 주민들이 노력하고 있어 축제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태그  신안 임자도, 전장포 풍어제,어촌축제,신안새우젓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V8k9p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축제에 날개를 달다~ 소셜라이브방...
소셜라이브방송WING365가<축제에날개...
인기뉴스 더보기
[오익재칼럼] 음식축제와 미래음식
얼씨구 좋다 제24회 목포세계마당...
청와대 개방 2주년 공연 블루하우...
축제리뷰 더보기
비오는데 돈내고 들어간 보람있...
2024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
벚꽃아 개나리 한테서 좀 배워라...
논산딸기먹기 헬기타기 사람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