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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봄맞이 축제 풍성
민한기 기자    2012-03-30 12:07 죄회수  6626 추천수 2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새 봄. 흐드러진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석촌호수에서는 잠실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한 벚꽃축제가 주민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새롭게 단장한 청춘극장과 서울놀이마당 상설공연, 수요무대도 알찬 공연으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꽃 피는 4월, 송파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살펴보자.


걷기대회, 야외조각전, 문화예술공연, 목공체험에 연인과 부부를 위한 감성 충만 "청혼의 장"까지

매년 봄이면 석촌호수는 하얀 섬이 된다. 호수를 가운데 두고 넘실거리는 벚꽃물결에 취해 감상에 빠지다보면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볕을 만끽하기 마련이다.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13일(금)~15일(일)까지 사흘 동안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잠실관광특구 지정 기념 2012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3일 간 다채롭게 펼쳐지는 축제는 송파 벚꽃 밤길 걷기로 문을 연다. 13일(금)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걷기 행렬은 석촌호수를 출발해 올림픽공원과 가든파이브로 이어진다. 걷기 동호회원들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 축제기간 중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와 갤러리水 정원에서 진행되는 야외 미술작품 전시회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과 캐리커쳐 존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4일(토)과 15일(일) 양일간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풍물놀이, 타악연주 및 무용, 마술쇼, 퓨전국악, 군악연주, 통기타 공연, 밸리댄스, 농악, 세미 클래식 공연, 뮤지컬 갈라 공연 등이 축제에 나선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인기가수 추가열의 공연도 15일(일) 저녁 7시에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4일(토) 저녁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청혼의 장이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서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진행될 로맨틱 프로포즈에는 1쌍의 커플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인과 예비부부의 프로포즈는 물론, 부모님들의 리마인드 프로포즈도 가능하다. 


송파 청춘극장 새단장 후 재개관! 수요무대, 상설 전통공연, 미술 전시회 이어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송파 청춘극장도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극장과 송파체육문화회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각각 12일(목)과 13일(금)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송파 청춘극장은 오페라의 유령(200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한편 25일(수) 송파구민회관에서는 수요무대 정기공연으로 선아무용단의 전통 창작 한국무용 ‘어우르기’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우리의 멋과 가락을 신명나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송파구청 갤러리의 우리옛그림 「민화전」(4.23~5.18), 송파구립 예송미술관의 성북동이야기(~4.20), 갤러리 水의 외눈으로 보는 세상(~4.27) 전시회도 이어진다.

태그  석촌호수벚꽃축제,송파청춘극장,서호수변무대,송파벚꽃밤길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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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om   2012-03-31 11:50 수정삭제답글  신고
가까운 곳에서 벚꽃축제를 하니 참 좋습니다. 꽃이 빨리 피었으면..
여행고고씽   2012-03-31 01:27 수정삭제답글  신고
ㅎㅎㅎㅎㅎㅎㅎㅎ 꼬옥 가고 싶은 곳,, 석촌호수야..올림픽공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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