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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칼럼] 축제와 미디어
吳益才 기자    2024-03-08 16:01 죄회수  915 추천수 11 덧글수 3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한국일보>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 2024 피너클 어워드 및 축제도시회의"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아시아 일탈형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월 5일 보도했다.

보령머드축제 (사진:보령시)

<중앙일보>는 3월 6일 올 봄꽃축제는 앞당겨진다고 보도했다.


<경상매일신문>은 “경북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영덕대게축제가 2024년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충북일보>는 3월 5일 “충북을 비롯한 전국 지역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축제 현장 내 위생·안전 주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축제에서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3월 5일 패션전문지 <elle>는 “꽃 피는 3월을 맞아, 봄꽃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노란 산수유부터 하얗게 만개한 매화까지, 향긋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살펴보았다.

<매일경제신문>은 3월6일 “봄 축제 앞두고 있는 전국 지자체들이 축제장 내 바가지 요금 등 불·편법 영업과의 전쟁에 나섰다.”고 축제 바가지요금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우리에게 다양한 봄꽃 축제 소식과 축제에 대한 시상 소식, 축제 운영의 주의점 등 의견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신문, 전문잡지, 방송 등을 미디어(Media)또는 언론사라 부른다. 

출처:언론진흥재단 <신문과방송>블로그 

언론사는 사회적 쟁점을 규정하고, 그에 대한 해설과 비판을 제공하여 여론을 일정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의제 설정 기능을 해왔으며, 정부, 지자체, 기업을 견제, 감시함으로써 권력의 남용을 억제해왔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언론은 사람들이 환경에 잘 적응해서 더 나은 삶을 개척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주로 신문과 방송을 지칭하는 미디어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를 단순히 정보 전달 도구 이상으로 정의했다. 맥루한은 "미디어는 메시지이다"라는 명제로 미디어 자체가 전달하는 내용보다 더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다고 했다.  맥루한은 인쇄술,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 주요 미디어의 등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미디어는 인간의 오감을 확장하고 새로운 감각을 창출한다. 미디어는 정보 전달 방식뿐 아니라 사회 구조와 문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는 기술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미디어를 탄생시키고 사회 변화를 가속화한다.

맥루한이 사망한 후에 신문, 방송, 잡지, 영화, 드라마, 게임, 네이버, 카카오 등 모든 미디어를 흡수한 미디어가 등장했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음악, 음향 등 다양한 표현이 모두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등 새로운 표현도 가능하다, 

해당 미디어는 디지털, 온라인, 온체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인터넷이다. 인터넷은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새로운 유형의 소통(Communication)을 가능하게 해준다. 누구나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에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도 가능하다.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공유미디어)을 통해 미디어회사가 아닌 개인들 콘텐츠를 생산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인간의 생각과 표현을 대신해주는 인공지능과 가상인간도 활동하고 있다. 

가상 인간 로지 Ⓒ신한라이프

소통 기술이 발전하고 신문, 방송 등 언론사도 늘어났지만, 인간소통(human comunication)은 더욱 어려워졌다. 디지털 기술 장벽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모두가 제 말만 하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축제 현장에서 우리는 무엇인가를 구경하거나, 즐기거나, 맛보거나 행동한다. 축제야말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디어이다.  




한국사업소통개발원/ 원장 오익재 

블로그: //blog.naver.com/soholivingtel 

이메일: siholivingtel@naver.com

휴대전화: 010-326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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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2024-03-12 17:09 수정삭제답글  신고
Human Communication 중요한데 AI 기반의 가상인간이 인간생각과 표현을 대신해 준다니~
축제소통의 측면에선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있어서도 안될일이구요~ 아날로그 화이팅♡!
구근식재   2024-03-10 09:38 수정삭제답글  신고
AI시대의 축제 소통은 어떤 형태일까요
썸씽스페셜   2024-03-08 19:02 수정삭제답글  신고
축제 자체가 미디어라는 결론이신데, 그 축제를 브랜드화 시켜야 할 것이고 그 역할은 또 미디어가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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