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배달시키면 가장 빨리 오는 중국집?
맛있어서 수십년간 이촌동 한강맨션 상가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40여년 전의 추억의 맛을 기억해 보고자 오늘 찾았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생긴 집입니다)
그 때는 주로 배달 시켜 짜장면을 먹었는데, 직접 이제사 뒤늦게 찾아와 먹게 되네요.
메뉴판은 가격 인상할 때마다 바꾸지 않고 그냥 네임펜으로 쓱싹 덮어 쓰면 그만이구요
안쪽 창가로 예쁜 한강맨션 대단지가 보입니다. 바깥쪽 창가는 이촌로 큰 길이고, 한강쇼핑센터 옆에 있답니다.
역시 맛이 변하지 않았군요.. 수십년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맛을 유지한다는 .. 그래서 명품 맛집이 되는가 봅니다. 앞으로 많은 음식점 맛집들이 대를 이어가며 한 곳을 지켰으면 해요.
오랜만에 찾은 이 집, 한강춘 02-793-2633 전화번호도 그대로네요~?? ㅋㅋㅋ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자주 짜장면 탕수육을 사 주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