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월평동 494번지
이마트 옆의 눈에띄는 큰 식당 등대민물매운탕
맛이 좋아 매운탕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집이다.
깔끔한 밑반찬은 도토리묵, 두부김치, 맨김(양념하지않은)과 간장소스, 아삭 오이겉절이, 미역무침, 김치류.. 애피타이저로 나온다.
매운탕의 참맛은 먹어 본 사람만 아는 법. 낚시해 본 사람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제대로된 민물매운탕 전문점으로 손꼽히는 집이다.
매운탕에는 야채 맛이 일품이다. 들깻잎과 우거지 나물이 듬뿍 들어 있다.
그리고 넓은 홀에 테이블 마다 항상 손님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룸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 룸 이름도 특이하다. 쏘가리, 메기, 빠가사리, 송사리, 장어.. 룸이름들이다.
단체로 회식을 할 떄는 미리 전화하면 미니버스(VAN)를 보내준다.
등대매운탕만의 중요한 성공 비결은 밥을 즉석에서 바로바로 해 준다는 것이다.
고슬고슬한 하얀 쌀밥과 누룽지를 즉석 제조하여 상에 내 놓는데, 한마디로 밥맛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식을 하게되는 게 이 집의 흠이다.
김대승 사장님이 직접 누룽지를 구워 건네 준다. 그는 대전중문교회(담임목사 장경동)의 집사이며 봉사도 많이 한다고 한다.
메기매운탕 참게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 쏘가리매운탕 ..
도리뱅뱅이 장어구이 ..
등대냉면도 맛있다
점심식사로는 추어탕도 추천할 만하다. 어죽이 약간 들어가며 차별화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