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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기]우리가족 여름이야기 - 누리마을 APEC하우스
비만고양이    2011-08-15 죄회수 2,353 추천수 1 덧글수 0  인쇄       스크랩     신고

 

 

해운대 바로 옆에 있는 누리마을 APEC 하우스가 목적지입니다.

2005년 11월 18,19일 열린 제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운대 중동의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에요.

전체적으로는 한국의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고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어느 누가 봐도 너무 멋진 풍경때문에 APEC정상회담 장소중 최고의 명소로 뽑혔다고 합니다.








우리 무혁이에게 이곳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어요.

우리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보는 시야를 키워주고 싶었고, 역사적인 이 곳에서 무혁이도 원대한~~ 포부를 가지기를 바랬답니다.

하지만...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만사가 귀찮은듯 한 울 아들...

"무혁아~ 커서 대통령 되도 좋겠다. 그치?"

"아니. 엄마! 난 축구선수 될거라고 말했잖아요. 대통령은 유빈이 시켜~"

졸지에 울 유빈이 여자 대통령 되게 생겼습니다. *^^*






APEC하우스 입구에 들어선 자개로 만든 12장생입니다.

전통칠기로 제작된 가로 6m, 세로 2m의 대형 12장생도가 회의장으로 입장하는 정상들에게 화려한 우리 전통공예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12장생은 해,구름,산,바위,물,학,사슴,거북,소나무,불로초 등 10장생에 천도복숭아와 대나무 등 2가지가 더해져서  정상회담에 참석한 12명의 정상을 나타냈습니다.

김정일에게 선물한 자개를 만든 분이 만든 작품이고 재료비는 5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엄마의 반 강요에 못이긴.. 무혁군의 우울한~~ 사진 !!




회담 당시 정상들이 드셨던 한식상차림입니다.

깔끔하고 단안한 멋이 느껴지죠?

역시 우리 한식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정상회담 내부...

너무 떨렸어요. 실제로 제가 그때 있었던 느낌입니다.




정상들이 휴식을 취할때 있었던 곳...

멀리 창밖으로 광안대교와 해운대 앞바다를 볼수 있어요.




누리마을 APEC 하우스를 나오면서 가슴 한켠이 뿌듯했습니다.

세계의 12명의 정상들이 여기에 모여서 세계사를 논의했다고 생각하니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이 자랑스러웠고 더불어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그들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해운대의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부산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태그  여름휴가, 부산, 누리마을APEC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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