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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연극제 <뮤지컬 빨래 > 명랑씨어터 수박
운영자    2009-09-04 죄회수  1,850 추천수 0 덧글수 0  인쇄       스크랩     신고

연출·작/추민주 작곡/민찬홍
9월11일~12일 19:30 춘천문화예술회관

명랑씨어터 수박은 공연예술의 힘을 믿는 젊은 창작집단이다. 한 덩이를 쪼개 모두가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과일인 수박처럼 좋은 공연을 많은 관객과 나누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연극 <수박>, <그 자식 사랑했네>, 음악극 <열혈녀자 빙허각>, 뮤지컬 <쑥부쟁이>등이 있다. 제4회 밀양여름공연축제 무대예술상 수상,  <빨래>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수상 경력이 있고 <한밤의 세레나데>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극본상/연출상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뮤지컬 ‘빨래’는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는 쇼가 아니다. 내 친구. 내 이웃의 이야기이며 나의 이야기이다. 무대에서 보이는 골목길은 언젠가 내가 지나갔던 골목길과 비슷하다. 그렇기에 다른 어떤 공연보다 고개를 뒤로 젖혀가며 가식 없이 웃고, 흐르는 눈물을 신경 쓰지 못한다. 관객들은 뮤지컬 ‘빨래’가 나누는 위로와 희망을 온전한 마음으로 함께 한다.
‘빨래’는 멀리서 바라보는 공연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느끼고 호흡하는, 함께하는 공연이다. 왜냐하면 남이 아닌 객석에 앉아있는 관객 자신의 이야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빨래’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기획되었다 .때론 즐겁고, 때론 외롭고, 혹은 복장 터지기까지 한 우리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이 만화적 감수성과 재치있는 유머, 진솔한 연기를 통해 보여진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에 빛나는 뮤지컬 <빨래>는 이주노동자 및 소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05년 국립극장에서 2주간 초연되었으며, 그 해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 중 하나이다. 총 560회, 약 8만 3천여 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빨래’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창작뮤지컬의 희망이 되었으며 지난해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극장을 시작으로 알과핵 소극장,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등을 두루 거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루어냈다. 현재는 대학로 학전 그린 소극장에서 오픈런 공연을 시작했으며 그 열기가 춘천국제연극제로 이어진다.

‘빨래’ 줄거리

서울, 하늘과 맞닿은 작은 동네.
새로 이사 온 27살의 ‘서나영’은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서울의 한 서점에서 근무하며 살고 있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총각 ‘솔롱고’를 만난 나영.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인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서로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며 한걸음씩 다가간다. 어느 날, 서점의 사장은 ‘나영’의 동료를 부당하게 해고하고, 이를 참지 못한 ‘나영’은 사장과 맞서 싸우다 결국 자신도 해고의 위기에 처한다.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을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솔롱고’는 ‘나영’을 집까지 바래다 주던 길에 취객들의 시비에 휘말려 ‘나영’을 구하다 두들겨 맞게 되는데..
내 친구, 내 이웃의 이야기,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만나는 뮤지컬 빨래에서 눈물과 웃음이 있는 감동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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