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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제46호] 종이책은 영원하리 / 독자 의견을 받습니다
기분좋은QX 기자    2011-11-20 14:03 죄회수  4503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종이책은 영원하리 

   

 

QX통신 제46호                                                                              2011년 9월 27일 화요일

 

전자책(e-Book) 시장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은 전자책 판매량이 2011년 5월에 모든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교보문고가 발표한 바를 보면 2011년 상반기 전자책 판매량이 전년 대비 7배 상승했다고 하니 국내시장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는 생활문화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몇 년 전 구리시는 ‘거실을 서재로’라는 시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서점은 가구업체와 협력하여 ‘거실을 서재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실에 모여앉은 가족이 모두 텔레비전에 묶여 사는 생활습성을 서재의 책으로 타파해보자는 움직임입니다.

 

복합적인 문화형태가 공존하는 흐름 속에서 종이책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도 직접 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 궁금해집니다. 한 장 한 장 손으로 넘길 때 오는 종이의 감촉, 줄을 치고 접어가며 내 흔적을 남기는 의미, 마음에 드는 책갈피를 골라 단풍잎을 끼워두는 추억,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느끼는 감동은 변함없는 종이책의 매력이자 가치입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을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내일부터 6일간 홍대 인근에서는 ‘와우북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책 읽기 문화를 만들어가는 책문화예술축제입니다. 저자와의 대화·책문화포럼·낭독회·북콘서트 등이 열립니다. 출판사와 함께하는 ‘거리도서전’이 거리 곳곳을 북적북적 메울 것입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가을과 참 잘 어울립니다.

 

기분좋은QX 출판홍보담당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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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들의 어록>

 "기획서는 인간 됨됨이대로 만들어진다."

- 만드는 기획서가 점점 형편없어진다는 영노씨

 

 

QX통신이 도약하고자 독자 의견을 받습니다 

 

 

 

QX통신은 2011년 4월에 창문을 연 이래 멀지 않아 6개월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즈음하여 본 통신은 좀 더 충실한 내용을 담아 운영해 나가고자 널리 독자 여러분의 생산적인 의견을 구합니다.

 

독자 여러분은 그간 QX통신에 나간 구성이나 내용을 돌아보고 검토하여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다음 이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정한 호에 대한 의견을 보내시거나 QX통신이 다뤘으면 하는 주제를 짚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QX통신은 정성이 담긴 좋은 글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선물로 <기분좋은 Trend Book>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QX통신이 도약할 수 있도록 본 논평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 qxer@naver.com 기분좋은QX 출판홍보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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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종이책, 전자책, 아마존닷컴, E-BOOK, 와우북페스티벌, 책문화예술축제, 책문화포럼, 거리도서전, 거실을서재로, 기분좋은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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