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통신] 강변대축제 ‘한강몽땅’ / ‘앱티스트’

강변대축제 "한강몽땅"

QX통신 제332호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사진=뚝섬 캠핑장에서 강변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서울시

서울시는 한강에서 꿈(몽·夢)꾸고 강변(땅)에서 놀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를 지난 7월 19일부터 11개의 한강 공원과 선유도 공원에서 열고 있습니다. ‘2014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총감독, 윤성진)는 ‘한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오색 풍류(風流)’를 주제로 캠핑, 자전거, 물놀이, 음악회, 영화제, 거리퍼레이드, 수상레포츠 등 한강의 풍류를 5가지의 테마 ‘편안한강’, ‘도전한강’, ‘시원한강’, ‘함께한강’, ‘감동한강’으로 나누고, 37종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강여름캠핑장’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음주, 소란, 고성방가, 환경오염 등 야영의 폐해를 극복하고 주제가 있는 문화캠핑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올해 개장한 4개의 캠핑장은 ‘여의도-이야기 사랑’ ‘뚝섬-자연사랑’, ‘잠실-가족사랑’, ‘잠원-풍류사랑’으로 각각의 테마를 세우고 전시와 체험행사를 펼칩니다. 시민들은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한강의 자연성 회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한여름 밤의 꿈을 꿉니다.

한강공원은 광활한 친수공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공원의 띠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강은 시민과 함께 사계절을 흐릅니다.

사진=‘한강몽땅’ 포스터 ⓒ서울시

<돈키호테의 어록>

“돌을 부술 수 없다면 들어 올려라.”

-아프리카 속담

"앱티스트"

사진=우키는 사람들의 백욱희 대표 ⓒ우키는 사람들

“상상과 표현을 끊임없이 풀어내는 유쾌한 발상가들! 우키는 사람들은 함께 발상하고 상상하는 즐거운 세상을 꿈꿉니다.”

‘우키는 사람들’이 내세운 표어가 유쾌합니다. 우키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교육과 바이럴 마케팅(누리꾼이 이메일이나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바이러스를 전파하듯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을 하는 회사입니다. 백욱희 대표는 최초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활용을 전문으로 하는 ‘앱티스트’입니다. 그는 요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직장인을 위한 파워포인트 역량 강화, 미디어제작법을 통한 기념일 촬영, 영화제작, 그림, 악기연주, 사진편집 등을 운영합니다. 또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예술성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예술은 상상과 표현을 끊임없이 풀어내며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그 의미까지 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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