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05.18 (토)
 축제뉴스 축제뉴스기획/특집
여성가장 빈곤탈출 위한 십시일반 펀딩 우아인 탄생
TheFestival 기자    2014-04-09 12:31 죄회수  6323 추천수 3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생계형 여성가장을 돕기 위해 개미들이 뭉쳤다. 십시일반하여 여성가장을 돕자는 취지로, 입 소문 난 음식점을 발굴해서 그 맛의 비결인 레시피를 공유하여 직영 식당을 수십 개 열고 여성가장을 취업시켜 단순히 종업원이 아니라 일정기간 운영경험을 쌓은 후에 무상으로 실제 주인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프로젝트다.

 

 

희망 등불 밝힌 십시일반(十匙一飯)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여성가장을 사업가로 만드는 프로젝트

 

 

이른바, “우아 (우리들의 아름다운 人生)이라는 프로젝트는 맛 집 식당을 만들고 미화원, 식당종업원, 노점상,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생계형 여성가장에게 지점장으로 만들어 당장은 가계와 생활에 안정을 주는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결국 운영경험을 쌓은 약 2년후에는 무상으로 법적, 행정적 실제 주인을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다.

유캔펀딩은 그 동안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걸어주자, 독도를 세계에 알리자, 위안부 소녀상을 지키자 등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펀딩에 다수 경험을 가진 펀딩 플랫폼이다.  유캔펀딩의 전준하 이사는 이웃사랑과 손잡고 이번에는 생계형 여성가장을 돕는데 손발을 걷어 붙였다.

 최근 일어난 세 모녀 자살 사건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을 보여준 일례이다. 그리고, 연달아 터진 생활고를 비관하며 자살한 주부, 여성가장들삶을 포기하는 이웃이 더 이상 나와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이웃사랑 김정근씨는 말한다.

평소 김정근씨는 전통 누룩막걸리를 연구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이웃 사람들에게 큰 돈 들지 않으니 누룩막걸리 식당을 열어 보라고 권유 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김씨 권유로 봉천동, 마천동에서 누룩막걸리 식당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룩 막걸리는 서민들의 음식입니다. 부담 없이 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통 누룩 막걸리는 건강에도 좋은 발효 식품이거든요. 이거야 말로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물건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해온 터였습니다.”

이런 한 생각을 실현케 해줄 유캔펀딩의 자금모집이 바로, ‘우아 ‘ –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라는 프로젝트가 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유캔펀딩 사이트(//me2.do/Gn2HddtF) 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십시일반 (十匙一飯) 펀딩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의 등불을 밝히길 기대해본다.

태그  유캔펀딩,우리들의 아름다운 인생,누룩막걸리,이웃사랑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ZVHLi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세계적 지역문화 가꾸는 강릉단오...
2013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가"천년의힐...
인기뉴스 더보기
2024 댄싱카니발 댄스팝콘서트 평...
RED 축제 성공 3요소 의령홍의장군...
제19회 부산시민세계축제 41개국 1...
축제리뷰 더보기
비오는데 돈내고 들어간 보람있...
2024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
벚꽃아 개나리 한테서 좀 배워라...
논산딸기먹기 헬기타기 사람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