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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최대규모의 분필아트와 컬러풀퍼레이드 펼쳐
TheFestival 기자    2016-04-24 00:06 죄회수  5932 추천수 3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140개 팀 7,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가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펼쳐진다.


5월 7일과 8일 양일간 대구의 심장부인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열정’이란 주제로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컬러풀퍼레이드는 5월 7일(토), 8일(일)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 퍼레이드에서는 예년보다 5배 가량 많아진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어느 해보다 기대가 크다.

  

해외팀으로는 일본 도쿄 삼바페스티벌 참가팀과 러시아 전통무용팀, 중국 변복팀, 자매도시인 칭다오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샤오싱시팀 등 6개 팀이 경연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이외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등 대구 교민회 13개 팀도 참여해 고유의 전통 의상과 춤, 소품 등을 선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서울시를 비롯해 광주, 원주, 안동 등 타 지역팀도 16개 팀에 이른다. 특히, 광주팀은 달빛동맹 차원에서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2.28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스대구 결선에 출전한 24명의 미인들이 시티투어 오픈카를 활용해 카퍼레이드를 하며, 이 외에도 50여 대의 기상천외한 모양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하고 말과 모터사이클,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적인 볼거리가 국채보상로를 가득 메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8개 구·군이 참여한 구군 퍼레이드팀이다. 각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소재로 하여 구·군별 100명에서 200명에 이르는 퍼레이드단들이 지역민의 자존심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연을 펼쳐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김광석을 소재로 한 퍼레이드를,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종로초등학교를 출발해 중앙네거리를 거쳐 메인 심사구간인 2.28기념공원을 지나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구간 2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구간마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노보텔 인근에 관람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다른 빅 이벤트인 ‘컬러풀분필아트 기네스 도전’이 오는 5월 7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또 하나 즐길거리는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와 ‘대구 10味’등 푸짐한 먹거리다. 특히,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의 경우 두 차례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대상 글로벌 평가 등을 거쳐 15명의 셀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의 구간을 D·A·E·G·U ZONE으로 구성하여 젊음과 역동적인 몸짓의 향연과((Dynamic) 오페라·뮤지컬·연극 등을 감상할 수 있고(Art), 매직쇼·마임 등을 즐기거나(Entertainment)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Good) 시민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Unique) 나이와 성별, 취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5월 10일까지 운행되는 컬러풀아트열차 ‘대구-순환의 시간’은 3호선 2편성 6량에 설치되었다. 3호선은 객차로 들어오는 빛을 활용해 트릭아트 등 다양한 기법과 재료로 작업했으며, 지하철 1, 2호선에는 출입문과 창을 이용해 역동적인 대구 시민의 모습과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사진 이미지를 보여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퍼레이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축제콘텐츠를 마련하여 전 시민이 함께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 참여에 달려 있으므로, 많은 시민들께서 축제에 함께해 주시고, 교통통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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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16-04-24 16:19 수정삭제답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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