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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지구쓰담캠페인 프랑스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열어
한채은 기자    2021-09-06 19:00 죄회수  8839 추천수 4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세계 최고 해양과학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지구와 바다 환경을 지키는 ‘지구쓰담캠페인’일환으로 걸음기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지구쓰담캠페인-걸음기부이벤트’는 관람에 참여하는 관람객이 전시장까지 걸어온 걸음 수를 기부하는 이벤트로, 지구와 바다를 위해 직접 실천하는 체험전시의 취지를 살렸다. 걸음 수만큼 기부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걸음기부이벤트는 특별전 공식 후원사인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캠페인’일환으로 진행된다.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라는 취지의 ‘지구쓰담캠페인’은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국내 환경 단체와 함께 환경 회복을 위한 정화 활동을 하는 운동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부터 전시장 방문 시까지의 걸음 수를 스마트폰에 설치된 건강 앱 등을 통해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기부한 걸음 수는 전시장에 준비된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입력되며, 일정한 걸음 수가 채워지면 쟂빛의 바다가 점점 푸른색으로 변하는 것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걸음을 기부한 관람객은 하루2~3회 진행되는 현장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163일간 진행되는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바다 미지로의 탐험> 전시의 수익금 일부는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캠페인’에 기부된다.

전시 티켓의 사전예매도 추가로 진행된다. 지난 8월 23일부터 2주간 진행된 1차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 하루 만에 5천장이 팔리면서 2주만에 2만장 판매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전시팀이 계획한 수량을 웃도는 결과로, 어린이와 보호자1인 구매가 아닌 가족단위의 구매비중이 70%를 차지하며, 어린이 체험 전시가 아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2차 얼리버드는 9월 6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진행된다. 티켓 정가 ▲대인(중학생 이상) 12,000원 ▲소인(만 36개월~초등학생) 15,000원에서 30% 할인된 금액 ▲대인 8,400원, ▲소인 10,500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세종문화회관 회원이라면, 세종문화티켓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오는 9월 25일부터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으로 인터렉티브(상호작용) 체험형 전시다. 생물 표본 및 광물 등 약 1억 건 이상 아카이브를 보유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해외에 전시되는 것은 한국이 최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신비와 환경 문제 등 해양 과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이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레플리카를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실감형 미디어 아트, 멀티미디어 체험, 심해 탐사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해양 생물 시청각 자료 등 방대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미지의 세계인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알게 되면서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시관람으로 끝나지 않고, 바다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된다면, 바다와 지구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그  바닷속 플라스틱 쓰레기,걸음기부이벤트,건강앱,레플리카,지구환경,해양과학,바다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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