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4.04.27 (토)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 11월 19일 개막 언택트형 포럼 패러다임 제시
박이연 기자    2020-11-04 12:29 죄회수  7090 추천수 3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를 추진하며, 세계와 한국 인문학계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와 협력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의 인문학 축제인 ‘2020년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이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경상북도, 경주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대구경북연구원 사무국 총괄운영으로 11월 19일(목)부터 21일(토)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 3일간 개최된다.

  “어울림의 인문학 : 공존과 상생을 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세계인문학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온-오프라인 병행 포럼의 형태로 진행된다. 인문학적 지식에 대한 시간·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인문학 포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수 있도록 마련될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내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한된 인원의 발표자 및 사전등록한 인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연사 및 랜선참가자들이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함께 참여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보다 넓게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된다.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은 11월 19일 13:30분 HICO 3층 C홀에서 열리는 TBC 방송의 생중계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토)까지 총 3일간, 국내외 유수의 인문학자들과 함께 기조강연, 3회의 주제강연, 총 25개의 분과 세션에서 150여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가해 집중적인 인문학 지성의 논의와 토론의 장을 벌이게 된다.

  11월 19일 14시 30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한국 인문학의 자존심이자 석학이자, 세계적인 인류학자인 서울대학교 김광억 명예교수의 강연이 진행되고, 3일간 진행되는 주제강연은 UCLA의 Robert Buswell 석좌교수, KCL의 Tobias Blanke 교수와 University of Glasgow의 David Martin-jones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 및 TBC 방송의 녹화중계로 열기를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인문학적으로 살펴보는 ‘미래탐험연구소 이준정 대표’와 개최지 경주의 인문학적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국립대구박물관 함순섭 관장’의 인문학특강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3일간의 인문학적 교류를 마무리할 11월 21일 폐회식에서는 인문학적 가치와 방향을 담아낸 ‘인문가치선언’을 현장 참가자, 랜선참가자와의 인터랙티브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언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세계인문학포럼의 공식 홈페이지 내에 별도로 마련되는 3D 온라인 포럼장에서는 가상공간에서 세계인문학포럼의 행사장과 강연장, 그리고 360도로 살펴볼 수 있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 정보가 함께하여, 언택트 및 비대면 성격의 행사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되어, 랜선 방문객들은 직관적으로 행사의 정보를 접할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추얼 강연장에서도 발표자들의 영상과 발표자료가 준비되어, 인문학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세계인문학포럼은 사전등록인원 외에 입장 금지, 세션별 입장인원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전 인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온라인 문진표 확인, 질병관리본부의 기준을 준용한 HICO의 자체방역 시스템, 행사장 퇴장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방역, 인원 밀집의 경우를 대비한 별도의 포럼 시청공간 마련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기로 하였으며, 특히 행사 현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 www.worldhumanitiesforum.com



태그  지역인문자산,포스트코로나 시대,한국인문학의 세계화, 코틴기획,공존과 상생,HICO,김광억교수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s://bit.ly/2TTd1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축제느낌...
“내기억을채우는사랑과우정의시간들,먼...
인기뉴스 더보기
영남루와 밀양강 어우러진 국가유...
[오익재칼럼] 음악축제와 음악사업
일본 전통공연예술페스티벌 카구라...
축제리뷰 더보기
2024 아산 피나클랜드 봄꽃축제 ...
벚꽃아 개나리 한테서 좀 배워라...
논산딸기먹기 헬기타기 사람구경...
인천 영종도 예단포둘레길 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