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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통신] ‘구슬모아 당구장’의 자전거들 / 손재주의 축제
기분좋은 QX 기자    2014-08-14 11:45 죄회수  4060 추천수 0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구슬모아 당구장"의 자전거들

 

 

 

 

 QX통신 제335호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사진=이동식 작업소 자전거, 작품명 전지의 작가시점기분좋은QX

 

 

 

 

 

울시 한남동 주택가 골목의 한 점포였던 구슬모아 당구장이 전시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201211월 대림미술관이 이 당구장을 기획전시공간(프로젝트 스페이스)으로 꾸몄는데 당구대 하나를 한 구석에 남겨두어 옛 모습을 읽게 합니다.

구슬모아 당구장은 국내 독창적인 젊은 예술가를 주로 소개하는데 2013년에 10회에 걸쳐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7()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를 합니다. 이들은 영화, 다원예술, 음악, 독립출판, 설치,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로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8월 한 달은 디자인그룹 노네임노샵 김종범 작가의 라이프 사이클 쇼(Life cycle show)’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가의 자전거, 이동식 커피 판매대가 부착된 비씨커피(Beci Coffee)’ 자전거, 친환경 초록물결을 전파하는 이동식 씨앗가게 그린씨(GreenC)’ 자전거 등을 전시했습니다.

삶의 조건에 조응한 자전거 디자인들이 돋보입니다. 작가들은 독특한 삶의 방식을 일상에 확장하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주인들이 진행하는 자기연찬(워크숍) 일정도 있습니다. 823일에는 김종범 작가가 자전거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얘기 나누고 스케치해보는 나의 라이프 사이클 만들기가 진행되고, 824일에는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야외에서 배우는 김이박의 이사하는 정원이 있습니다. 30일에는 비씨커피와 함께 원산지가 다른 커피들을 직접 추출해 마시며 느림보 삶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 www.daelimmuseum.org

 

 사진=식물치료를 위해 제작한 이동식 정원 자전거 ⓒ기분좋은QX

 

 

 

 

 

 

 


<돈키호테의 어록>


“21세기에 창의력은 없던 것을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뻔한 것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피디

   


 

 

 

 

 

 

 

손재주의 축제

 

 

 

 

 

사진=<서울국제핸드메이드 페어 2014> 포스터

 

 

 

 

 

제품과 수공예품을 총망라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4’9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홀 B에서 열립니다. 총감독은 홍대 앞에서 2002년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처음 만들어 13년 동안 이어오는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의 김영등 대표, 전시전문 업체인 한국국제전시와 손을 잡았습니다. 홍대 앞 프리마켓은 수공예 사업과 손작업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여 1인 창작자들 5,000여명에게 스스로 제작한 물건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기반을 조성해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표어는 핸드메이드_오래된 미래를 열다입니다. 1인 창작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이 폭넓게 참가하여 <핸드메이드_오래된 미래를 열다> <헨드메이드는 그린이다> <핸드메이드는 마당이다> <핸드메이드는 놀이다> <핸드메이드는 도구다> < 핸드메이드는 생활이다> <핸드메이드는 마을이다> 7가지 주제에 손을 펼칩니다.

이 박람회는 손재주를 제대로 경험하고 상상할 수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주최자는 수공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박람회가 아니고 손작업 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전망을 폭넓게 살피며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자 기획하였다고 말합니다.

 

손작업 문화는 생태적인 삶의 방식을 실행하는 생활문화인데 산업화로 인해 생활 속에서 멀어지고 사라져갔습니다. 손작업의 삶은 이제 사람들이 감성적인 활동을 추구하면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문의

일상예술창작센터 : 02-325-8515, 8553

()한국국제전시 : 02-761-2518, 2512

홈페이지 : www.seoulhandmadefair.com

 

 

 

 

 

 

사진=수공예 사업과 손작업 문화의 발전을 선도한 홍대 프리마켓 ⓒ일상예술창작센터

 

 

 

 

 

 

 

 

 

 

 

 

 

 

 

 

 

 

 

기분좋은QX는 QX통신과 블로그를 통해서 스스로 축적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일부 언론사 사진을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상 원칙은 상업적인 목적을 일체 배제한다는 것입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태그  구슬모아당구장,노네임노샵,김종범작가,라이프사이클쇼,Lifecycleshow,대림미술관,기획전시공간,프로젝트스페이스,일상예술창작센터,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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