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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잘 보여요" 인천대교 뷰포인트 8곳 선정
운영자 기자    2010-01-15 18:39 죄회수  10570 추천수 0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지난 해 10월 16일, 총 길이 21.38km, 사장교 상판 높이 74m, 주탑 높이 230.5m. 주경간 길이 800m인 인천대교가 4년 4개월의 긴 공정을 마치고 개통식을 가졌다. 인천대교의 규모는 중국의 수통대교(1088m), 홍콩-스톤커터대교(1018m), 일본-타타라대교(890m), 프랑스-노르망디대교(856m) 다음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그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인천대교는 "동북아의 허브’를 지향하는 인천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며 물류도시 인천, 고품격 명품도시 인천의 상징으로 서해바다를 갈랐다. 바다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고, 저녁노을과 조명이 아름다운 인천대교의 웅장함을 보기 위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인천대교를 볼 수 있는 곳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인천의 명소에서 인천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인천대교 뷰포인트"를 선정했다.


▲ 인천대교 뷰포인트


인천시가 선정한 "뷰포인트"로는 월미산전망대, 청량산 전망데크, 영종도 백운산전망대, 팔미도, 유람선, 동북아무역센터, 송도지역호텔, 도시축전 팔미언덕자리 등이다.
「월미산전망대」는 해발 108m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 사통팔달의 등산로를 따라 30분정도 오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인천도심과 바다, 일몰,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월미산 전망대는 올 해 2월 월미은하레일 개통 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인천의 명소이자 조망뷰포인트로 자리 잡을 듯하다.
172m 정상 부분에 자리한 「청량산전망데크」는 송도유원지와 송도신도시, 인천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이며, 주변에는 송도유원지와 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근접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영종도 백운산전망대」해발 255m 정상에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인천 중구청이 서해바다위로 길게 뻗어있는 인천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 배려차원에서 가로 8.4m, 세로 1.8m 크기로 조성했다.


바다위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 뷰포인트는 2곳이다.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제 제40호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2009" 인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100여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섬 「팔미도」와 연안부두와 월미도에서 출항하는 유람선을 타고 인천대교를 조망하는「유람선관광」이 있다. 특히 유람선관광은 인천대교에 가장 가까이 근접할 수 있다는 장점과 서해의 바다내음과 갈매기를 벗 삼아 바라보는 인천대교 조망은 또 다른 느낌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산과 바다가 어렵다면 도심(송도신도시)에서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18층 이상의 「송도지역호텔」과 고층 건물에서도 조망할 수 있고 아직 건설중인 65층, 305m의 높이의 「동북아무역센터」, 또한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151층 587m 높이의 「인천타워(Songdo Incheon Tower)」역시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떠오르는 뷰포인트다.
도시축전행사장내에 위치하고 있던 팔미언덕은 새 단장 중이여서 흔적만 남아 아쉽지만 그를 대신할 명소가 탄생했다. 인천경제구역 아트센터(IFEZ Arts Center)현장 옆으로 인천대교를 전망할 수 있는 「인천대교전망대」가 떠오르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대교 송도전망대(컨테이너 조형물)


인천대교전망대는 인천대교를 육지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세워진 전망대로 배모형을 한 전망대와 40피트 컨테이너 1대, 20피트 컨테이너 4대 구성된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이는 물류도시 인천을 상징하기위해 조성된 전망대라는 점에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인천대교


2009년 12월 말까지 1차 조성 공사를 마치고 1월 말 공개를 앞두고 있지만 벌써 입소문을 듣고 찾는 시민들이 많다. 이곳의 장점은 인천대교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이 시원스럽게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장성훈씨 가족은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송도를 찾았다가 전망대까지 오게 되었다고 했다.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웅장한 인천대교와 뱃길을 따라 오가는 커다란 외항선을 볼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또한 밤하늘, 밤바다, 어둠이 내린 인천대교를 빛내는 야간조명과 컨테이너조형물을 밝히는 오색 빛 조명아래 사랑의 열매를 키워가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도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전망대를 찾은 한 커플은 "조용하고, 운치 있는 바닷가와 인천대교의 불빛, 조용히 데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만 찾아와 분위기가 좋고, 인천대교의 야경이 너무 멋있어 자주 오고 싶다."고 했다.


▲ 인천대교전망대 야경


지금은 인천대교전망대 주변은 공사현장이 가까이 인접해있어서 좀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고품격 명품도시 인천의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 해도 실언이 아닌 듯하다. 그곳은 2009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여운이 남아있는 곳이자 인천인의 상징적 장소이기 때문이다.
전망대에서 인천대교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걷기대회" "자전거타기" "마라톤대회"를 통해 인천대교에 첫 발을 딛었던 시민들의 감동과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인천의 자존심이자, 인천인의 자랑인 인천대교가 세계를 잊는 관문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대교로서 한국인의 가슴에 영원히 남길 바라며 인천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모든 곳이 인천의 모든 시민과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로 남아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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