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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환의 하동편지 제136호 코스모스는 소리로 피어나는 꽃
조문환 기자    2013-09-30 11:03 죄회수  3625 추천수 1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주말에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얼마나 얌전히 내렸던지 감질날 정도였습니다.

 

올해는 태풍도 없었을 뿐 아니라 자연재해가 없어서 풍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과일들이 상처입지 않고 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감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이파리가 많이 떨어지고 때문에 낙과가 발생하여 50%이상 감수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이 왔었더라면 무더위가 덜해 감 수확이 나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조건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은 코스모스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코스모스는 초등학교 가을운동회로 연상됩니다.

코스모스 앞에 서면 들려오는 소리를 같이 듣고 싶습니다.

 

행복하신 10월 되시기 빕니다.

 

조문환 드림

 

 

 

☞ 코스모스를 더 보시려면  //blog.naver.com/runnercho

 

 

 

소리로 피어나는 꽃

 

 

 

호르륵 호르륵

이겨라 이겨라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 오날은 우리 궁민학교 운동회 날 힘차고 밝게

짤깍짤깍 짤깍짤깍

삐삐뿌뿌 삐삐뿌뿌

달려라 달려 더 쎄게 달려라이

라덴츠키행진곡

 

코스모스 앞에 서면 소리가 들립니다.

코스모스가 만발하여야만 시작되었던 운동회

운동회가 열려야만 피어났던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소리로 피어나는 꽃입니다.

 

태그  하동 조문환,섬진강,코스모스,평사리일기,지리산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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