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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관 소나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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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산74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분류 박물관/기념관/전시관
문의전화 031-773-2299
공식사이트 http://www.sonagi.go.kr
태그 황순원문학촌,소나기 마을 황순원문학관,양평관광지,황순원문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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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소설가 황순원의 고결한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힘을 모아 조성한 테마파크.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 1편, 장편소설 7편을 쓴 황순원 선생..

그 중에서도 국민소설로 사랑받는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으로 재현해 놓았다.

황순원의 고향은 평안남도 대동군이다. 대표적인 실향민 작가라서 기념사업회를 고향에서 할 수 없고 문학관도 고향에 세울 수 없는 현실이었다. 소설 소나기의 배경이 양평군이라서 이 곳에 세운 것이다.

 

소설 속의 글이다.

 

어른 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양평읍으로 이사간다는 것이었다. 거기 가서는 조그마한 가겟방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소나기 마을은 47,640평방미터(약1만4천평) 부지 위에 조성되었고 연면적 800평규모의 3층짜리 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2009년 6월 13일 개장하였다.

 

 

소나기마을에는 문학관만 있는 것이 아니고 축구장보다 큰 <소나기광장>이 있다. 소나기광장 주변에는 황순원 소설을 소재로 다양하게 꾸민 예쁜 문학 산책로도 있다.

 

 

수숫단 오솔길도 있어 좋은 산책로가 된다.

소설 <소나기> 속의 글이 생각난다.

 

수숫단 속은 비는 안새었다. 그저 어둡고 좁은 게 안됐다.

앞에 나앉은 소년은 그냥 비를 맞아야만 했다.

그런 소년의 어깨에서 김이 올랐다.

소녀가 속삭이듯이 이리들어와 앉으라고 했다. 괜찮다고 했다.

소녀가 다시 들어와 앉으라고 했다. 할 수없이 뒷걸음질을 쳤다.

그 바람에 소녀가 안고 있는 꽃묶음이 우그러들었다.

그러나 소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비에 젖은 소년의 몸내음내가 확 코에 끼얹혀졌다.

그러나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도리어 소년의 몸기운으로해서 떨리던 몸이 적이 누그러지는 느낌이었다.

소란하던 수숫잎소리가 뚝 그쳤다. 밖이 멀개졌다.

 

 

소나기마을은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맑아 우리나라 최고의 문학 공원이라고 할 만 하다. 황순원문학관 중앙부분은 소설 <소나기>에서 소년과 소녀가 소나기를 피했던 수숫단 모양을 형상화하여 원뿔형 모양으로 되어 있다. 천정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빛이 들어오면 은색 벽이 아름다운 빛을 낸다. 그리고 중앙홀 가운데에는 황순원의 육필 원고를 새긴 투명한 판이 매달려 있고, 그 주변으로는 반원형으로 된 황순원의 연대기가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유품 전시, 작품 체험, 애니메이션 영상실, 문학카페 등 모두 4개의 전시실이 있어서 다양하게 황순원 선생님의 작품과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황순원문학관 바로 옆에는 황순원 선생님 묘소가 있다. 저절로 숙연해짐을 느끼게 된다.

 
소설 「소나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소나기광장>에는 매일 두 시간마다 한 번씩 소나기가 온다. 소설 「소나기」에서 소년 소녀가 한 것처럼 원두막이나 수숫단으로 피하면 된다. 

 

 

소년과 소녀가 자주 만나던 시냇물도 있고, 징검다리도 있다. 소년과 소녀가 따던 도라지꽃과 마타리꽃 등 야생화도 많이 피어 있다.

 

또 황순원문학관에 들어가면 소년 소녀가 공부하던 옛날 초등학교 교실도 있다.

정말 소나기 내리는 장면이 실감나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남폿불 영상실>에서 30분마다 한 번씩 상영한다. 이 애니메이션 「그날」은 「소나기」소설을 그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소설이 끝나는 장면(소년이 소녀가 죽었다는 말을 부모로부터 듣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이야기라고 한다. 소설의 결말이 너무 슬프고 안타깝게 끝나기 때문에 소년은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기 떄문이다.  

 

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미나실이 있어, 미리 신청하면 단체로 세미나실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문학행사를  힣 수 있다.  세미나실 양옆으로는 옥상 쉼터가 있어서 휴양지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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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정보 최종수정일: 2013-10-1722:12:32  더페스티벌   축제정보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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