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내에서 앞섬다리 강가쪽으로 잠깐 벗어나면 아늑한 먹거리집 서너개가 보인다.
(섬마을식당, 강나루 그리고 큰손식당이다)
무주읍 내도리 1359
20년 전통의 민물매운탕과 어죽 전문점이다.
매일 바로 옆 금강 상류에서 잡아 올린 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정성껏 올린다. 도리뱅뱅이가 후라이팬에 나오면 입맛이 저절로 다셔지게된다.
다슬기국이라는 올갱이해장국이 입맛을 돋구며, 쏘가리매운탕은 비싼만큼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
금강이 휘돌아 내도리를 굽어 흐르는 곳에 바람도 쐴 겸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2012.6.8.TheFest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