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여러분들 국사책 표지에 자주 등장했던

익산의 미륵사지 아시나요?

백제시대 가장 큰 사찰이었고

현존하는 석탑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답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8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미륵사지랍니다.

바로 이 미륵사지에서

가을밤을 적시는 아름답고 신비스런

빛의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럼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전 드론쇼가 열리는 토요일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주말에 입구쪽에는 익산 청년들이

예술품을 만들어 파는

플리마켓이 형성이 되어있어,

많은 분들의 눈길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구요.

연못과 잔디밭 일원에서는

형형색색 이쁜 조명들로

밤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메인행사가 열리고 있는

탑앞으로 왔습니다.

미륵사 동서의 양탑사이에

거대한 미디어파사드가 있는데요.

길이가 약 40m에 달하는

거대한 스크린이랍니다.

그 거대한 스크린과 양탑에서 보여주는

빛의 영상들은 황홀하고

신비로움으로 가득 찼는데요.

또한 300여개의 드론이 선사하는

라이트쇼와 더불어

가을밤의 감동은 더해집니다.

미디어아트와 같이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익산 시립무용단분들의

백제평화에 대한 아름다운

무용도 관람해보고요.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드론과 스크린으로 복원된

천년전 미륵사 목탑이에요.

사진이라 높이가 가늠이 안되겠지만,

실제 목탑 높이로 추정하는

 40m이상 높이라고 하니 

아파트 10층과 비슷한 높이겠네요.

실제로보면 그 웅장함에 입 떡 벌리고

넋놓고 바라보게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밤을 수놓는

이 불빛들처럼 아름답고 

황홀한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 영상으로 봐야 제맛이죠^^

1시간여 정도 촬영한 것을

3~4분 정도로 줄이니

많은 부분이 삭제가 되었지만..

더 간략히 보실 분은 

2분 17초 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