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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향교 돗자리음악회 담장에 흐르는 가곡의 향연
서정선    2016-10-05 죄회수 2,770 추천수 6 덧글수 3  인쇄       스크랩     신고


2016년 10월 1일(토) 오후5시 ~ 6시30분

고양향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306번지) 

031-967-1992


2016 살아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 

고양향교의 <달빛아래서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찾아가 감상해 봅니다. 



* 테너 이철호 - 산촌, Nela Fantasia

* 메조소프라노 박희라 - 신아리랑, Non ti scorda di me(물망초)

* 테너 임남훈 - 산노을, Zueignung(헌정)

* 베이스 이영종 - 명태, Piacer d"amor(사랑의 기쁨)

* 소프라노 이경희 - 코스모스를노래함, Por una cabeza

* VOCAL ENSEMBLE - 축배의 노래, 오쏠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 대금연주 

&& 퓨전재즈 Lee"s Trio -  Autumn Leaves, 보사노바, Let it be


이영찬 전교님의 환영사도 훌륭했습니다.  말 그대로 Short and Sweet !! 


사회자는 몇년째 계속 수고해 주시는 최용석 예술감독 

그는 해설이 있는 향교음악회를 진행하면서 해박한 지식과 끼를 극히 일부분만 드러내고 있지만 많은 관객들은 그의 재주를 다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즈넉한 향교에서 음악회를 할 생각을 누가 했을까

주민들은 너무나 반기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난 곳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아주 잘 채워주고 있습니다. 

한국가곡 및 세계가곡 들려주는 연주자들의 수준도 높았지만 

특별출연으로 대금연주자 째즈연주팀 이 가세하니 더욱 가을밤에 만나는 음악의 맛이 그윽해져 갑니다. 

리스트리오, 감히 향교 명륜당 앞에서 시끄럽게 북을 두드려대는 드러머 이용민씨의 입담도 누구못지 않았습니다.  

100여명의 관객들이 콘서트 시작 30분전부터 자리를 메우며 준비하는 문화시민의 모습과 조용한 객석매너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또 이들은 이런 음악회를 자주 열어달라고 애원하는 마음이 얼굴에 써 있었습니다.


남성중창의 웅장한 하모니가 없어 좀 아쉬웠지만 다섯명의 성악가가 들려주는 마지막의 보컬앙상블이 가을을 타는 시민들의 마음을 향수의 샘물로 촉촉히 적셔 주었습니다.  


태그  향교음악회,살아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사업,퓨전재즈 리스트리오,김보람 양수진,최용석,이영찬 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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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2017-02-11 10:10 수정삭제답글  신고
세련된 향교음악회군요 가보고 싶네요
축복의통로   2016-10-08 11:43 수정삭제답글  신고
적막하던 향교에서 문화예술이 꽃을 피우니 참 보기 좋네요. 이 동네 사람들 행복하겠어요.. 근데 글읽는 소리보다 노랫소리가 더 많이 나와도 되나요~? ㅋㅋㅋ
바따구따   2016-10-05 07:51 수정삭제답글  신고
향교에서 듣는 성악이라 뭔가 더 특별하고 새로운 느낌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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