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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크루즈의 선상 디너파티와 불꽃쑈..
이혁주    2011-08-26 죄회수 3,000 추천수 0 덧글수 1  인쇄       스크랩     신고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한다~~라는 동요가사처럼 우리부부와 아들내외..

셋쩨딸과사위까지 6명..손주들까지 포함하면 총 9명이 설악동의 노루목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낙산사를 구경한후 이사부 크루즈를 타기위해 4시출항시간에 맞춰 주문진항으로 출발했다.

 

주문진수협뒤편의 매표소에 도착해서 승선표를 구입하려는데 7시에 출항하는 디너쿠루즈안내가 시선을잡았다.

이왕에 큰마음먹고 가족여행을 떠난건데..어차피 저녁은 사먹어야할꺼고..공연도 보고,불꽃놀이도 한다니..

계획보다 예산을 초과하겠지만 생각을 바꿔 디너크루즈를 하기로 했다..

 

7시 디너쿠루즈를 타기로 하고 시간을보니 저녁7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다..자리가 없을듯하다고해서

서둘러 표를 예약하고 어떻게 7시까지 시간을 때울까?하는중에 마침 2시에 출항을했던 이사부크루즈가

4시출항을위해 항으로 큰 자태를 드러냈다.그런데 바로 선착장으로 오지를않고 한바퀴 빙돌아서 배를 접안한다..

왜지??

 

배가 크다..그리고 멋지다..일반 관광지에서 타고도는 유람선과는 비교가 안되게 다르다..자리를 뜨려다가

급히 카메라를 꺼내서 찍어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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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출항을 하기위해 접안하는 이사부크루즈..

 

 

주문진항에 새롭게 등장한 이사부 크루즈..

4시 출항하는거 타려고 온가족이 갔다가..

이왕 타는건데..디너부페도 해주고,공연도 보며,불꽃놀이까지 즐길수있다는 7시배로 바꾸고..

기다리는중에 이사부크루즈가 들어온다..

 

     ▲바로 접안하지않고 한바퀴 빙 돌아서 접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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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시승객들이 거의 하선한 이사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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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부크루즈의 승객대기실인듯..배구경들을 하느라고 텅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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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시 출항..뿌~웅~

 

본래 타기로했던 이사부크루즈가 정시에 출항하고나니..7시까지 시간이 남는다.저녁은 배에서 먹을꺼니까

강릉방면으로 시간이돼는데까지 가보기로 했다.국도를타고 밋밋?하게 다녀오기가 싫어 주문진을 벗어나자마자

바로 해안도로를 탄다..강릉경포까지 갔다가 시간에늦을까봐 부지런히 달렸더니 이미 배는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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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도로를 타고 강릉으로가는길인데 4시출항한 이사부크루즈가 지나는게 잡혔다.

 

 

바다와 하나가 되는 아주 특별한 이사부크루즈

 

동해바다를지켰던 신라시대 명장 이사부장군의 업적을 기리고,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동해안크루즈관광사업

으로의 도약을 위해 선명을 "이사부크루즈"로 정했다하며 길이 50.67m 선폭 10.60m 승선인원704명,총톤수가

754톤의 대형 유람선이다.동해안의 풍부한 횟감과 해산물들이있는 주문진항과 수산시장,강릉경포대,정동진,

설악산,오대산,소금강계곡,속초,낙산등의 유명관광지와 호텔급수준의 부페,화려한선상공연,불꽃놀이등

다양한 이밴트가 제공된다.

 

                                         이사부크루즈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184-92

                                1588-0890

                               강릉유람선 이사부크루즈    www.gcruis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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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부크루즈를 타려면 여기로..대공연장및 연회홀이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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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팅이 끝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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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이펼처질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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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먹을?뷔페음식들..유명호텔의 뷔페에 뒤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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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라이브 연회홀과 간단한 스넥코너..기념품도 파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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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이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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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층 계단과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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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부크루즈 심장인 조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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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부크루즈 승선표..종이표가 아닌,카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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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연회장을 돌며 기념사진을 찍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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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빙도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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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족들도 빠질수없지..찰칵!!

 

 7시정각 출항전에 승선을 시키더니 7시가 넘었는데도 출항을 안한다..이사부크루즈 선사의 사진사와

러시아무용단이 모든테이불을 돌아다니며 손님들과 기념촬영을 해준다..이날 찍은사진들은 본인희망에의해

다운을 직접받거나,인화의뢰를하면 뽑아주는걸로 알고있다.이밴트도 해준다..생일,승진,결혼몇주년등

축하사연설명과함께 샴페인을 따라주고..각개인의 경사를 축하해준다.단체승객들도 많이 승선을 했나보다..

기념사진을 찍고,이벤트를 하고..신나고 멋있는 공연을보면서 식사를하다보니..언제 출발했는지도 모르게

배는 바다위를 달리고있다..밤이라서 멀리 불빛외에는 보이는게 없다..

 

주문진항->영진항->연곡해변->사천항->경포해변에서 회항하는코스인데..2시간 걸린다..공연내용도

재미있을뿐만아니라 음식의 질과 맛도 좋았다..중간에 야경을좀 건져볼까해서 스카이라운지겸 이벤트홀이있는

3층으로 올라갔지만..깜깜한 밤바다와 멀리서 달리는 자동차불빛외에는 볼만한게 없다..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불꽃놀이를 곧 시작할거라며 3층 이벤트장으로 이동을하라는 맨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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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너쑈는 이양반의 섹스폰연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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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MC가 관객들을 웃기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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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오래전에 극장쑈가 유행할때 엄청많이 봤던 추억의 댄스..캉캉..

그런 댄스를 이사부크루즈 디너쑈에서 보고 옛날 생각에 잠시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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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그것도 달리는 크루즈에서 보는 밤바다는 선내 연회장에서 벌어지는 쑈보다는 못하다..

불꽃놀이를 시작한다는 진행자의 맨트에 3층으로 올라가니 감미로운 색스폰연주가 들린다..

곧이어 불꽃놀이가 시작돼는데..큰규모는아니지만,나름..화려하고 멋있는 불꽃놀이였다..

배위에서 펑 펑 터지는 불꽃을 보시라는 바램으로.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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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트인 바다위 하늘을 향해 발사!!!언제봐도 불꽃쑈는 환상 그자체였다.

                                      

불꽃쑈가 끝나면서 하선준비를 한다..아마도 이벤트시간을 포함해서 두시간이 걸린듯했다..

9시가 조금 넘은시간에 주문진항의 선착장으로 접안..러시아무용단의 배웅을 받으며

이사부크르즈...안녕~~~~~

여행중 멋진 추억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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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선착장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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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항의 명물인 이사부크루즈를 타고 디녀쑈와 불꽃쑈까지  보고온 이야기...끝>

 

 

 

 

태그  이사부크루즈,선상디너쑈,불꽃쑈,주문진,캉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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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초   2011-08-27 01:58 수정삭제답글  신고
화려한 공연과 밤하늘을 수 놓은 선상의 불꽃쇼.. 크루즈가 매력적이군요. 러시아 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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