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사진

안녕하세요 바따에요~^^
전북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고을)에서는
지난 11월 13일 부터 15일까지 억새축제가 열렸는데요.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 축제장 풍경과 억새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규모가 다소 작은 축제장이지만 이렇게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행사부스도 갖추고 있었구요.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즐거운 노래자랑이 무대에서 열려 축제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억새축제라고 억새만 있는게 아니라 가을의 대표꽃 국화도 전시가 되어 향긋한 꽃 내음도 맡아 보구요.
억새의 친구 갈대도 있어 깊어만 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엔 그만이었네요.
그럼 억새가 주는 가을의 풍경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넓은 평야 그리고 백제의 숨결 용머리고을에 겨울에 여행가도 가볼만할까요?

겨울이라 멋드러지게 억새들이 안펴서 다소 삭막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변으로 성당포구, 두동교회 등 잔잔한 볼거리가 있어 연계해서 관람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사진즐감 멋지네요~ 한번 가보고싶은데.. 축제때 아니라도 가볼만한 관광지인가요?

이 축제는 억새밭을 알리기 위한거라 축제 전후로 가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꼭 억새밭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성당포구, 함라옛담장길, 두동교회등 연계할수 있는 볼거리가 있으니 시간나실때 둘러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억새밭에서 노래자랑 같은 시시한 프로그램 말고 화끈한 후백제시대 장군들의 전투장면 재현도 좀 하고 민속예술의 긴 행렬도 좀 보여주고 했으면 좋으련만..
ㅋㅋ 사진보고 그냥 생각해 봤습니다.

저도 억새와 관련된 이벤트를 생각했었어요.ㅎ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아직까지는 규모가 작은 면단위 축제 같더라구요.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가 되어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면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금강변인데 갈대보다 억새가 많은가봐요 강건너 신성리갈대밭하곤 다르네요

네 이곳은 강변이라 원래도 억새 갈대도 많았지만 인위적으로 심어 놓아 그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