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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PT영상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더페스티벌    2011-08-03 죄회수 2,608 추천수 1 덧글수 2  인쇄       스크랩     신고


평창올림픽 유치의 히로인 김연아(Yuna Kim)의 멋진 모습을 보세요. 

 

다음은 영어로 발표한 프리젠테이션 내용입니다. 해석도 했습니다.

 


President Rogge, Members of the IOC, good afternoon.

It"s hard to believe it"s only been seven weeks since we met in Lausanne.

Since that time, I"ve been training harder for today.

Just like in Lausanne, I"m still a little bit nervous.


미스터 Rogge ICO위원장님, 그리고 IOC 위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스위스의 로젠에서 여러분 만나뵙고 7주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군요.

그 때 이후로 저는 오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전 지금 로젠에서 처럼 약간 떨리고 신경이 쓰입니다. 
 


After all, to be part of this process, it"s very humbling for some in my age.

It is humbing because you are making history today.

And I get to be a small part of it.


이 모든 과정에 있어서 저와 비슷한 또래들은 모두 겸손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겸손해지는 이유는 바로 오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순간이 오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도 오늘 그 역사를 만드는 작은 한 부분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I remember feeling the same way when I competed in Vancouver.

10 years ago, when Pyeong Chang began its dream to host the winter games,

I was a young girl seeking for my own olympic dreams on ice rink in Seoul.

At the time, I was fortunate to choose a winter sport that had good training
 
facilities and coaches in Korea.

But as you know many Korean winter atheletes travel half way around the world
 
just to train for their olympic dreams.

But now my dream is to share the opportunities I had with other atheletes in new
 
region.

And Pyeong Chang 2018 can help achieve that.



저는 지금 밴쿠버에서 메달 경쟁했을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10년전에 평창이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을 펼치기 시작할 때 

저는 서울의 한 아이스링크에서 선수로서 꿈을 펼쳐기 시작했습니다.

그땐 저는 좋은 시설과 좋은 코치님들 사이에 있어서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많은 한국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올림픽 꿈과 훈련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제 꿈은 제가 가졌던 기회들을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 펼
쳐보고 싶습니다.

평창 2018은 그꿈을 이루게 해 줄 것입니다.
 


Our government created < Drive the Dream > project  to fund winter sports
 
facilities and training for atheletes.

Thanks to this program, Korea earned a total of 14 medals in Vancouver including
 
mine.

And we placed 7th in overall medals won out of 82 countries.

To do even better in the future, we need the new venues that Pyeoungchang 2018 will bring.



한국 정부에서는 < 꿈을 향해 나아가라 > 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동계올림픽 시설과
 
선수들 훈련비용을 위해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은 밴쿠버에서 14개 메달을 땄습니다. 물론 제 메달도 포함됩니다. 우리는 메달순위에서 82개 국가중 7위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2018년 평창에 새로운 경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ith new horizons will leave a legacy. That is perhaps more important than venues.

I"m talking about human legacy.

I"m an example of living legacy, of our government"s effort to improve the
 
standards of Korean winter sports.

 And I know now, perhaps more than I imagined what our victory will mean.

It will mean the possibility for success and achievement.

That"s what young people everywhere in the world need and deserve.



새로운 지평이 떠오르고 이것은 유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  경기장소가
 
어디인것인지 보다 더 중요할 것입니다.

저는 인류의 유산을 말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바로 한국 동계스포츠의 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정부의 노력이 들어가
 
있는 살아있는 유산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젠 저도 깨달았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승리라는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성공 그리고 성취를 위한 가능성이라는 것입니다.

그 가능성이야 말로 온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요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nd lastly, i"d like to add a personal note today.

It"s rare for an olympian to actually get to say thank you to all IOC members
 
at one time.

So please allow me to say thank you dear IOC members for providing someone
 
like me the opportunity to achieve my dreams and to inspire others. THANK YOU.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말씀 드립니다.


올림픽 선수가 모든 IOC 회원님들 앞에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저에게 꿈을 펼칠 수 있고 다른 이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주신 모든 IOC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자리를 빌어서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김연아PT, 평창올림픽, IOC위원, Pyeongcha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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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ggy   2011-09-24 14:18 수정삭제답글  신고
열심히 외운 표시가 나네요. 나라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힘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혈륜공자   2011-08-26 00:25 수정삭제답글  신고
역시 재주는 가진 사람들의 독점물인가봐요.. 세계최고의 피겨스케이터가 프리젠테이션까지..그리고 예능의 능력도~~
사진을 편리하게 관리하세요. 포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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