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수)부터 서울시의 관광정보를 태블릿PC로 확인하는 앱 ‘i TourSeoul(iOS용)"이 5개언어(한·영·중(간·번체)·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 관광정보와 관광편의를 전략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서울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를 다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운영해왔으며, 스마트폰 보급률과 이용자가 확대됨에 따라 2009년 12월에는 스마트폰용 앱(i Tour Seoul)으로, 2010년 4월에는 모바일 웹(m.visitseoul.net)으로 확장 구축하여 서울 관광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번 태블릿PC용 앱(i Tour Seoul) 서비스 확장으로, 일반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사용하는 IT기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서울관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종합 관광정보 서비스가 마련되었다.
서울 명소·숙박·맛집·추천여행코스 등 필수 관광정보를 태블릿PC 맞춤형으로
서울의 숙박, 맛집, 교통, 추천여행 코스, 쇼핑 등 서울 관광에 필요한 1만4천여건의 콘텐츠는, 태블릿PC의 큰 화면에 맞게 선명한 명소 사진과 720도 영상(가상현실 영상), 지도 검색, e-Book 기능 등으로 보다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제공되는 태블릿PC용 앱을 통해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명소·맛집·숙박 정보를 보다 크고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고화질의 사진과 함께 720도 촬영 영상을 통해 주요 명소의 생생한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서울방문의 기대감을 높인다.
1만 4천여건의 주요 정보를 포함하여 5개 언어로 제공되는 서울 지도를 통해 맛집·숙박 등 검색 카테고리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관광객 현재 위치 주변 정보에서부터 길찾기 기능까지 상세하게 제공한다.
도보관광, 시티투어 버스 등 서울 관광 서비스에 대한 상세정보는 PC웹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정보를 연결하여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시가 발간한 서울관광 안내 홍보 책자인 핸디 가이드북과 서울관광 지도, 서울 베스트 100 등을 e-Book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되던 서울 관광정보 디지털 뉴스레터도 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 일정짜기 기능으로 여행 전·중·후 종합서비스화 하고, 앱 이용효율 높여
일자별, 장소별 여행 스케쥴과 이용 예상 금액을 환율과 연동하여 미리 준비하고, 친구·가족 등 작성된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여행 일정짜기 기능이 추가되어, 여행 준비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이전에, 미리 인터넷과 앱을 통해 검색한 내용을 보관하고 함께 여행을 갈 친구·가족 등과 공유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행의 전·중·후 전체 과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선보인다.
여행 일정짜기 기능은 서울 여행뿐 아니라, 경기도·제주도 등 한국의 다른 지역뿐 아니라 해외 여행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적으로 앱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시되는 태블릿PC용 앱은 전세계 점유율 1위인 iOS(아이패드 등)환경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12년 8월까지는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도 완료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전세계적으로 태블릿PC의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다양한 IT기기 환경이 갖춰짐에 따라, 서울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이 각각 선호하는 인프라를 통해서 서울 관광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였다”며, “서울시의 폭넓고 발빠른 관광정보 IT인프라에 더욱 다양한 민간 기술과 콘텐츠를 접목시켜 정보 제공 효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관광 정보제공 IT인프라는 지난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2011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와 ’2011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각각 대상(서울관광 스마트폰용 앱)과 우수상(서울관광 홈페이지)을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