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장항에서 펼쳐지는 무경계 예술캠핑‘선셋장항 페스티벌’
전국에서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충남 서천군의 한적한 도시 장항.
이곳에서는 7월 13일부터 열흘간 장항선의 종착지였던 舊장항역, 일제 강점기 미곡창고, 낡은 공장, 부두 등의 근대 건축물과 천혜의 자연 자원인 송림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가 융합된 무경계 예술축제인‘선셋장항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서해바다 노을을 배경으로 낡고 오래된 삶의 공간들과 아름다운 자연에 미술, 음악, 뉴미디어, 건축 등이 어우러지면서 머물고 싶은 무경계 예술캠프라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장항을 탈바꿈시키고자 기획한‘선셋장항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을 간단히 살펴보면,
【공장미술제】
舊장항역, 일제시대 미곡창고, 어망공장 등에서 150여명의 미술작가 및 예술인이 참여하는 미술제
【트루컬러스 뮤직 페스타】
홍대 앞 클럽문화를 토대로 기획된 해안가 물양장 부지의 음악축제
【힐링캠프】
자연과 가까운 예술교류활동으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자아성찰과 치유의 경험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아트스쿨】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 함께 예술작품을 만지고 체험하는 창의력 쑥쑥 미디어 체험학습장
【매직믹스쇼】
(Media + Art + muZIK : M.A.ZIK Mix Show)홍대 앞 DJ와 음악전문가, 연상연출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진행되는 실험적 뮤직 퍼포먼스쇼
【ARS 워크샵】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 콘텐츠 기관인 오스트리아 ARS Electronica center가 진행하는 미디어 문화 체험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삶과 공간을 간직한 장항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노을(Sunset)을 무대로 지역민, 관광객,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미래로 발전해나가는 새로운 장항 이야기를 함께 써보려 합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그 곳, 장항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